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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북일보] 농촌혁신사업하는 김태준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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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명의 농부들과 시작한 작은 회사는 7년간 사람과 기술,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하는 실험을 했다. 바이오 기술부터 국내 농산물 활용·스마트 팜 등 매년 분야 확장에 나서니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삼농(편농(便農), 후농(厚農), 상농(上農)) 기업이 됐다.


바로 올해 사명(社名)을 바꾼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의 역사다. 이제는 또 한 단계 도약할 차례다. 회사 케어팜이 주목한 다음 키워드는 ‘농장형 요양’ 즉, ‘케어팜’이다. 대표의 ‘케어팜’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회사 이름마저 케어팜이 됐다.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의 김태준(47) 대표는 태생이 농부는 아니다. 전남대 지리정보 공학박사를 졸업한 그는 농촌진흥청, 수자원연구원, 전북연구원 등에서 연구 박사로 근무했었고 지난 2013년까지는 익산시청 정책개발팀장으로 오래 근무했다.

그가 농업의 길로 입문한 것은 ‘감초’ 덕분이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감초 연구를 맡았는데, 감초가 설탕의 50배로 당도가 높은 반면 흡수는 안 된다”며 “대안적 식품 개발 재료로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감초가 약용뿐만 아니라 생활 속 대체 식품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한 김 대표는 2013년 ‘농업회사법인 감초유통사업단’을 시작했다.

그는 “농업의 1차 기반은 튼튼하고 안정적인 생산”이라며 “전국을 돌며 재배법 등을 배우고 기술과 융합해 현재의 안정적인 재배 농장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업은 생산적 복지”라고 말한 그는 자신의 사업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가 주목한 것은 바로 고령화된 농촌 어르신과 장애인, 청년들이다. 그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농업 기술이 없는 청년들도 편하게 작물을 기르고 수익내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며 “용기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해 허리를 숙이지 않는 적은 노동력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최대 10배 이상 높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원료보급화가 안정되자 가공 분야의 질적 향상에 힘썼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식품 개발은 물론 화장품 산업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다시 목표를 세웠다. 농업 생산과 기술, 활용 체계를 구축했다면, 이제는 교육과 복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미래 청소년과 청년, 주민들이 현장에서 수업과 실습을 받고 창업 밑그림까지 그릴 수 있는 ‘실제 농장의 직업학교’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한국형 월드호티센터(네덜란드 원예산업의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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